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하 크리스마스)>의 한예슬이 대책 없이 밝고 명랑한 지완으로 완벽 변신해, 안방극장의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다.
한예슬은 어떠한 힘든 상황도 씩씩하게 이겨내는 ‘캔디녀’의 면모를 실감나게 발휘했다.
지완은 약혼자 태준(송종호 분)의 불참으로 약혼식이 취소된 상황에서도, 하객들에게 웃으며 사과하는 것도 모자라 “다음에는 노래도 하고 춤도 추겠다”며 능청을 떨기도 한다.
한편 강진(고수 분)은 지완의 외면에도 그런 지완 곁을 말없이 지켜준다.
지난 10일 강진이 “한지완! 너 나 몰라!” 라며 북받치는 감정을 표출하고 마는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진, 지완, 태준 등 4각 러브라인으로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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