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에 탑재된 유튜브 앱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영화를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LG 올레드 TV 고객들은 미국 현지시간 6일부터 앱을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 2020)’를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한 현지시간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서 해당 영화를 상영한다. 

약 90분 분량의 영화는 2011년작 ‘라이프 인 어 데이’ 10주년을 맞아 제작됐으며, 전 세계 참가자들이 지난해 7월 25일 본인의 하루를 촬영한 영상을 선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192개국에서 발송된 약 30만 개의 영상이 편집됐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과 카이슝이 영화의 제작과 편집을, 미국 오스카상을 수상한 케빈 맥도날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페기 앙(Peggy Ang)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은 “LG 올레드 TV를 통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