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매출 전년대비 60%↑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넥슨(NEXON Co., Ltd. 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은 9일 자사의 2020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넥슨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등 모바일 게임 흥행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IFA 온라인 4’ 등 주요 PC 게임들의 견고한 호실적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연결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2019년 론칭한 모바일 MMORPG ‘V4’가 장기 흥행에 성공한 뒤 지난해 이후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했으며, 매출 비중은 33%까지 확대됐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날 "지난 4분기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1년에도 신규시장과 플랫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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