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한양행, 2021년 본업·R&D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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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한양행, 2021년 본업·R&D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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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 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유한양행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유한양행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유안타증권이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7만 6000원으로 유지했다. 

25일 유한양행은 전거래일보다 2000원 오른 6만 3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30%) 상승한 6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14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대비 32.2% 하회했으나, 별도 기준 이익은 428억 원으로 분기 최고 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업의 경우, 개량신약 연속 출시와 하반기 렉라자(폐암치료제) 국내 처방 기대로 ETC는 약 11.2%, 온라인 및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출시로 OTC는 47%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생활용품 성장이 이어지고 자회사 유한화학 및 애드파마의 흑자전환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R&D의 경우, 렉라자는 하반기 국내 처방이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이전된 GLP-1/FGF21은 올해 유럽 임상 1상, 만성두드러기치료제 YH35324는 국내 1상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마이크로바이옴쪽의 신규 사업에 대한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업화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도입에 따라 회사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봤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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