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선봬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구 중구 태평로3가 일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392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꾸며진다. 아파트는 2개동, 320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1개동, 72실이다.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성이 뛰어나고, 도보 거리에 있는 수창초를 비롯해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학교가 단지 주변에 몰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동시 청약이 가능하고,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접수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 측은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는 태평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고, 다양한 인프라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며 "특히 태평로 일대는 현재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우리은행, 'ESG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포스코건설은 우리은행과 'ESG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ESG 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PF금융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은 ESG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중 일부를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ESG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이를 통해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을 사회단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금융기관과 함께 ESG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친환경·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산업생태계 전반에 ESG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임직원 UCC 공모전 개최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율적 근무환경 조성 차원에서 '임직원 UCC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극복, 취미, 가족 등 자유 주제로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롯데건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30초 이상, 5분 이내 영상으로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2명에게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공모전 시상식은 5월 중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하석주 대표이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일터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비대면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희망카페 4호점 오픈…‘장애인 고용 확대 기여’
현대엔지니어링은 양천구청과 함께 지원하는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4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전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건강힐링문화관에 자리잡은 희망카페 4호점에는 4명의 장애인과 청년 매니저 1명이 근무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테리어·물품 지원을, 양천구청은 장소 제공을 맡았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한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인 '희망일굼터'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 인력 양성과 카페 운영을 돕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양천구와 함께 희망카페를 지원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회성 지원보다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반산업, 대구 '호반써밋 이스텔라' 견본주택 오픈
호반산업은 4일 '호반써밋 이스텔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전했다.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3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84~118㎡ 총 315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해당, 17일 1순위 기타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7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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