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세븐일레븐, 든든하게 즐기는 웰빙 간편식 출시
세븐일레븐은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협업해 '고기 없는 든든한 포만감'을 콘셉트로 한 간편식 2종 '플랜트두부김밥'(2300원)과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3000원)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플랜트두부김밥은 부드러운 두부 튀김에 비건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를 섞은 특제 소스를 활용했다. 여기에 파프리카와 청고추, 당근, 우엉으로 토핑해 건강한 식감과 함께 다채로운 색감까지 살렸다.
핫칠리라차플랜트버거는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만든 채식 햄버거다. 칠리소스와 스리라차소스를 콘과 함께 버무린 칠리콘까르네와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렸다. 그리고 토마토와 로메인을 곁들여 신선한 야채의 풍미를 더했다.
CJ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참가 기업 모집
CJ오쇼핑은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오쇼핑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IoT, 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 보유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마케팅 노하우 전수부터 상품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19년 12월 CJ오쇼핑은 서울창업허브와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합의를 체결해 작년 처음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발했고, 올해 두 번째 기수로 10개 기업을 뽑는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창업지원센터다.
4월 초에 서류 심사를 바탕으로 30개 기업을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 코칭,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 CJ오쇼핑 MD의 상품 기획 컨설팅 등 약 3주 간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5월 중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하며, 이들에겐 시제품 양산 비용을 지원한다. 이중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올해 하반기 중 최대 6000만 원 상당의 비용 지원을 받고, TV홈쇼핑/모바일 라이브 등의 CJ오쇼핑 방송 진출 기회도 제공받는다.
공영라방, '매화꽃 축제 생방송' 진행
공영쇼핑은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이 새봄을 맞아 전남 광양에서 '매화꽃 축제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영라방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랜선 매화축제'를 전라남도 광양에 위치한 가남농원에서 진행한다. 가남농원은 매실장인 김승희 씨가 전라남도 광양매화마을에서 매실 가공 및 천연염색 등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와 볼거리를 마련해 운영하는 곳이다.
방송을 통해 매실 장인이 직접 농사 짓고, 가공한 매실상품을 판매한다. 매실원액(900ml/1만5900원), 매실절임(1kg/3만2000원), 매실소금(400g/7000원)등을 김승희 장인이 출연해 다양한 활용법 등을 직접 소개한다.
바디프랜드,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4년 연속 1위
바디프랜드는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4년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의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20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에서 7.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017년 처음 세계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째 세계 시장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안마의자 종주국으로 불리는 일본 기업 파나소닉과 이나다패밀리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창립 당시(2007년)만 해도 일본 브랜드 일색의 시장이었지만, 최근 5년간 65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쓰는 등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디자인을 혁신하는 한편, 메디컬체어와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 세계 시장을 제패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