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김태년 “故 박원순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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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이 18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에게 사죄했다.

이날 오전 김 직무대행은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당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피해자가 더 이상 무거운 짐에 눌리지 않고 아무 불편 없이 일상으로 정상 복귀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吳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 수용…대의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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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오세훈 후보가 오늘 아침에 수정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을 전적으로 수용하고자 한다”며 “실무 협상단은 제안한 내용이 불합리하다며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대의를 위해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가 제안한 방식은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다른 기관에서 설문한 뒤 합산하는 안이다.

이날 오후 안 대표는 긴급 입장문을 통해 “촉박하겠지만 아직 시간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安 제안 수용에…“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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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입장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안 대표가 긴급 입장문을 발표한지 30분 만에 오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단일화 염원에 부응하고 단일후보 등록 약속이 지켜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당, 당대표·부대표 보궐선거…23일 당선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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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18일 당대표·부대표 보궐선거 및 청년정의당 대표 선출선거를 시작했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8일에서 21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투표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ARS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