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무주군, 인구구조 변화대응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무주군은 최근 인구구조 변화대응 1분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인구문제 해결이 지속가능한 무주를 만드는 토대가 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부서별 관련 시책추진 실적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은 관내 기관·단체·기업의 인구유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무주군 인구정책 및 추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인구유입 유공기관의 인센티브 진입 구간을 당초 10명 이상에서 3명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주군은 '내 직장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도 추진 중으로 부서별 전담기관을 지정해 무주군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주소 옮기기를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무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상태로 실거주 중인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의 임직원들의 관내 전입(1~3월 말 477명 전입)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의 3월 말 현재 인구 수는 2만3940명이다. △65세 이상 노년층이 33.78%(8087명)로 가장 많으며 △55~64세까지의 장년층은 19.45%(4657명) △중년층(30~54세) 27.02%(6468명) △청년층(15~29세) 11.06%(2647명) △유년층(0~14세) 8.69%(2081명) 순이다.
전북은행, 조폐공사와 업무제휴 협약체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선보인다.
전북은행은 본점 9층에서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전북은행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승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chak' 앱과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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