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셀, 2021 임단협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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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셀, 2021 임단협 무교섭 타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4.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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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SM그룹
ⓒ SM그룹

SM그룹은 전지제조부문 계열 벡셀이 지난 22일 박훈진 대표이사와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금·단체교섭 협약 무교섭 타결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벡셀 노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 전반이 위축된 상황 속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함께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노조 측은 "매월 정기 조합간부 회의를 열어 회사 경영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함께 해결책을 찾고 있기 때문에 10여 년 이상 쟁의가 없었다"며 "이번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적인 사업확장과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확립을 위한 결단"이라고 자평했다.

사 측도 "임단협 무교섭 타결로 노사간 상생과 협력을 이뤄냈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노조에 감사하며, 회사에 일임한 조합의 결정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노사 모두가 성장을 거듭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M벡셀은 올해 전지 생산 44돌을 맞아 전기이륜차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스마트모빌리티용 리튬이온 배터리팩의 국산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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