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충주기업도시 공동 4-1블록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 등 총 478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의 강점은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다는 것이다. 단지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많은 기업들의 입주·유치가 예정돼 있으며, 현재 약 3만 명이 근무 중이다.
여기에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 산단이 완성될 시 서충주 지역에서만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에 따른 교육·생활인프라 확대도 예상된다는 게 지배적인 견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에 용전고(가칭, 오는 2023년 개교 예정)도 들어선다. 아울러 중심상업지구, 중앙공원, 근린공원 등 이용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측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