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목요일인 27일 전국에는 대부분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발해만 부근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3~06시)에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부터 오전 사이 강원도, 충청권, 전북·전남권 북부에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낮에는 경북권, 경남내륙에도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대부분 오후(12~15시)에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는 늦은 오후(18시)까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27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과수 등 농작물과 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