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문 대통령, 25세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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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문 대통령, 25세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06.21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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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정치권, 개헌 결단해야”
안철수 “‘윤석열 X파일’ 논란, 공작정치 개시 신호탄”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윤석열 캠프 합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문 대통령, 25세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


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좌)과 박성민 청년비서관(중), 이승복 교육비서관(우). ⓒ뉴시스
김한규 신임 정무비서관(좌)과 박성민 청년비서관(중), 이승복 교육비서관(우).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25세의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청년비서관으로 발탁했다.

또 김한규(47) 전 민주당 법률대변인을 정무비서관에, 이승복(55) 현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교육비서관에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 “정치권, 개헌 결단해야”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정치권이 개헌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정치권이 개헌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21일 “정치권이 개헌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날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1987년 개정된 현재 헌법은 국민소득이 지금의 10분의 1 수준이던 산업화 시절에 개정된 것”이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진입한 오늘의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나라의 사회 갈등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심한 수준인데 갈등으로 낭비되는 국력을 막으려면 새 시대정신을 새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윤석열 X파일’ 논란, 공작정치 개시 신호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공작정치 개시의 신호탄”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공작정치 개시의 신호탄”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이 담겼다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 “공작정치 개시의 신호탄”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의 발언은 야권 대선주자의 정치적 움직임을 봉쇄하고 흠집 내기 위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누군가가 불을 때고 냄새를 피우면 정치권과 관련된 인사들이 냄새가 확산되도록 부채질을 하는 것이 공작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일갈했다.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윤석열 캠프 합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1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왼쪽)이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1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왼쪽)이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1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이 전 실장은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국무조정실장,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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