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노선 재개 협약 체결…진에어, 코타키나발루 항공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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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항공, 사이판 노선 재개 협약 체결…진에어, 코타키나발루 항공편 운항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7.0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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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북마리아나 주지사 아시아나항공 방문…운항재개 프로그램 체결
에어서울, 컴투스와 제휴 이벤트…KBO 사인 볼·게임 아이템 쿠폰 제공
진에어, 코타키나발루 테마 항공편 운항…홈페이지·앱 통해 예매 오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등이 속한 북마리아나 정부와 협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등이 속한 북마리아나 정부와 협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북마리아나 정부와 ‘운항재개 프로그램’ 체결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등이 속한 북마리아나 정부와 협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랄프 DLG. 토레스(Ralph DLG. Toress) 북마리아나 주지사는 지난 1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 아시아나항공과 북마리아나 정부간 ‘운항재개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사이판 관광 활성화를 논의했다. 

랄프 주지사는 “북마리아나 정부는 지난 1년간 양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업 종사자 전원 백신 접종 등 철저한 방역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사이판 노선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오전 9시 인천공항 출발~사이판 현지 14시 30분 도착 △사이판 16시 출발~인천공항 19시 40분 도착 스케줄이다. 

첫 재개편엔 A321항공기(174석)가 투입되며, 오는 8월부터 최신형 항공기 A321NEO(180석)가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증편 등 탄력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과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은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에 상호 합의해 이달부터 백신 접종이 완료된 단체 한국 여행객은 북마리아나 제도를 자가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북마리아나제도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183명으로, 2차 접종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63% 수준이다. 

선완성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트래블 버블 체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역 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준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력이 K-방역 투어 프로그램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여행사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인기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과 공동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인기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과 공동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에어서울

에어서울, 컴투스와 제휴맺고 기내서 KBO 선수 사인 볼 제공 

에어서울은 인기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과 공동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컴프야2021은 ‘컴투스(com2us)’의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에어서울은 KBO리그 여름 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컴프야2021 광고 모델과 KBO 선수들의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소형준·정우영·강백호·이정후 선수 등의 사인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은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된 아이템 쿠폰 번호를 컴프야2021에 등록하면 아이템 쿠폰 ‘구단선택팩’ 1매를 받을 수 있다. 게임 유저들은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에어서울 국내선 항공권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오는 25일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코타키나발루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25일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코타키나발루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 코타키나발루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운영

진에어는 오는 25일 말레이시아 관광청과 코타키나발루 테마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부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인기 여행지를 선정, 테마별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영하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홍콩·오사카·오키나와에 이어 4번째로 선정된 여행지다.

코타키나발루 항공편은 오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2시 40분에 출발, 대구·부산·일본 영공 등을 거쳐 14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테마 기념으로 오는 2023년 3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천~코타키나발루 왕복 항공권 △현지 호텔 이용권 △크루즈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기내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겐 진에어 굿즈 세트가 증정된다. 

해당 항공권은 이날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탑승객들은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신라면세점·롯데면세점·신세계면세점의 쇼핑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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