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군산시, 산자부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센터 시범사업' 공모 선정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인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보금 확산 등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역량과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는 전주, 당진 등 17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돼 지역 에너지계획 사업비 2500만 원, 지역에너지센터 사업비 1억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내 에너지 관련 주요지표를 조사해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이익공유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시 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에 지역에너지센터 사업을 맡겨 재생에너지 보급·효율 향상, 갈등 예방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측은 "시 최초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센터 시범사업은 시 에너지 전환 사업을 시민과 함께 구체화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라며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소속 공희용 선수, 2020 도쿄올림픽 출정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배드민턴 여자실업팀 소속 공희용 선수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고 7일 전했다.
공 선수는 2015년 전북은행 배드민턴 실업팀에 입단한 이후 줄곧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19년 뉴질랜드 배드민턴 슈퍼300 여자복식에선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 소속 김소영 선수와 조를 이뤄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로 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전북은행 측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악조건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해 온 공 선수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공 선수를 비롯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 선수는 "열심히 훈련한 만큼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전북은행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