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숭의역'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지상 1~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이 들어선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성이 우수하고, 인근으로 대규모 도시숲길인 '수인선 바람길 숲'이 이달부터 개방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수인분당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교통망 개통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8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8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18기는 서류전형, 온라인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총 3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시 인테리어 환경개선 등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기획해 참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활동지원금, 우수 활동자 장학금,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해 이들의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측은 "대학생 홍보대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환경보호 캠페인이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우건설은 든든한 조력자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 건설현장에 '스마트기술' 적용
쌍용건설은 건설현장에 ICT, IoT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현장 노동자 안전 관리와 작업 효율성을 제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쌍용건설에 따르면 최근 쌍용건설은 관제실에서 작업자 위치 확인·출입 통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여기에는 자동 조명 기능과 SOS 호출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쌍용건설은 지하·협소 구간에서 활용되는 통신 환경 계측기, 인공지능 영상분석기반 감지기 등도 현장에 지원했다. 현장 온도와 습도를 측정함은 물론, 유해가스 발생 시 자동 경보 발령도 가능하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측은 "앞으로도 시공 예정인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VR로 제작해 작업자의 안전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현장 노동자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부영그룹은 한여름 폭염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장 노동자 온열질환·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부영그룹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비치 △생수(냉온수기)비치 등을 제공 중이며, 낮 최고기온 시간대인 오후 2~5시에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1시간 주기로 규칙적 휴식을 의무화했다. 아울러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부영그룹 측은 "각 현장에서는 폭염 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안전과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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