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문의 전용 메뉴 마련…링크드인·유튜브 등 VS본부 페이지 제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가 전장사업 분야에서 고객 소통을 늘린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 2일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글로벌 모빌리티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웹사이트가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해당 웹사이트에 VS사업본부의 비전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 파트너’를 기반으로 한 △고객들과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정보 △첨단기술 △LG전자 전장 부품과 서비스 소개 △LG전자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제어관리 솔루션 ‘콕핏 일렉트로닉스(Cockpit Electronics)’ △텔레매틱스와 차량용 무선충전 기술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전후방 카메라 ‘AVS(Automotive Vision System)’ △디지털 콕핏 등 차세대 전장기술 ‘퓨처 이노베이션(Future Innovation)’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올해 안으로 고객들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별도 메뉴를 설치해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링크드인(LinkedIn)에 VS사업본부 브랜드 페이지를 만들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전장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새 글로벌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고객의 성장이 곧 LG전자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