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미주 한인회 협의회 회장단 전북 방문
미주 한인회 협의회 회장단이 전라북도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전북도청을 방문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김수철 미국 한인회 협의회장, 박영미 부회장 등 회장단이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만나 전북도와 미주지역 한인회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주 한인회 협의회는 미국 전역에 50개 단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도는 미주지역 한인사회에 우수한 지역 특산품과 문화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전북도는 재외동포와 호남향우회, 도민회, 고려인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호남인의 날, 전통문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미주지역 한인회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라북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전통발효식초제조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오는 13일까지 순창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민간자격)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전통발효아카데미에서 위탁 운영하며 순창군 유등면에 위치한 한옥 체험관인 초연당에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순창 최초로 식초 관련 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비도 무료다. 대상자는 순창군민으로 이론과 실습을 모두 관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식초의 기초 이론, 발효식초 제조 실습 등 총 5회에 걸쳐 3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후 전통발효식초 제조사 2급 민간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도연 원장은 “전통발효식초 제조교육을 통해 발효 종주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민간자격 취득을 통한 식초 관련 산업의 창업 유도, 부가가치 창출, 농가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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