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협력사 안전관리 인센티브 확대
현대건설은 지난 9일 본사 임직원, 협력사 관리자, 현장 노동자 등 전(全)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141개 현장에서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현장 운영 최우선 목표로 삼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대폭 확대 △신규 등록·협력사 갱신 시 안전평가 부문 강화 △중대재해 발생 시 퇴출 기준 강화 △협력사 의견 적극 수렴을 통한 개선활동 시행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시행 △법정 안전관리비 외 추가 안전비용 지원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근본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협력사 안전관리 기준 강화·지원, 우수 협력사의 인센티브 제공이 협력사 자금 부담을 줄이고 공사 초기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하는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LH로부터 층간소음 저감 성능 인정받아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파트 현장 바닥충격음 성능평가 결과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DL이앤씨에 따르면 LH는 지난 7월 경기 평택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진행, 해당 현장에 적용된 바닥구조가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바닥구조는 DL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이 탑재된 '디사일런트 바닥구조'다. 현장 성능평가 기준으로 중량 2등급을 인정받은 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라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디사일런트 바닥구조를 오는 2022년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현장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2021년 8월 상시채용 진행
롯데건설은 '2021년 8월 신입사원 채용'을 상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지원 자격은 오는 10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또는 취득 예정자다. 재학생일 경우 오는 10월 31일까지 졸업 가능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병역필 혹은 면제자가 지원 가능하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설계·인테리어 △기계시공 △안전(안전공학) △주택영업 △경영지원(현장) 등 총 7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 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이뤄지며,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나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향후 변경될 수 있다. 직무별 필수·우대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양, 김포 북변4구역에 프리미엄 특화상품 공급 예정
한양은 지난해 공사도급 본계약을 체결한 경기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사업에 프리미엄 특화설계를 제안했다고 10일 전했다.
한양은 해당 사업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기 위해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더 그랜드 원 게이트', '커튼월룩', '측벽 LED 조명' 등을 통해 고급스런 외관을 조성하고, 단지 내 조경공간은 인근 김포북변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인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 지역 최대 규모인 메가짐,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양 측은 "한양의 시공 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김포 북변4구역 조합원들의 자부심을 담아 김포 지역은 물론, 모두가 동경하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며 "외관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마감재에 이르기까지 압도적으로 차별화한 주거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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