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기아 EV6에 ‘공명음 저감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공명 소음 흡음기술이 적용된 크루젠 HP71과 엑스타 PS71 2개 제품을 기아 차세대 전기차 EV6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공명음을 감소시켰다.

지난 2014년 개발된 금호타이어의 공명음 저감 기술은 'K-silent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특허 등록돼 있다.

김인수 OE영업담당 상무는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인 EV6에 금호타이어의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납품함으로써 지속가능 모빌리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며 "완성차의 빠른 미래차 전환에 맞춰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제1회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 개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 수입차 업계와 국내 자동차 학계 간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산학간 협력기회를 창출해 사회공헌 강화와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 회원사 6개사와 6개 대학을 1:1로 매칭해 총 6개 조를 편성하고, 각 조별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영남이공대학교 △볼보자동차코리아-아주자동차대학교 △스텔란티스 코리아-신한대학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부산과학기술대학교 △FMK-국제대학교 △한국토요타자동차-여주대학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조별 경진대회는 10월 중 진행되며, 시상식은 11월 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모터쇼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각 조별 최우수, 우수 학생에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푸조, 신규 로고 적용한 수원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2일 국내 최초로 푸조 신규 로고와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푸조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식 딜러 메종오토모빌이 운영하는 푸조 수원 전시장은 연면적 1036㎡(313평) 규모의 지하1층~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최대 7대의 차량 전시존 △1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고객 주차장 △고객 라운지 △딜리버리 존 △상담 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더불어 수원의 대표적인 수입차 거리인 중부대로 프리미엄아울렛 사거리 인근에 위치, 고객 접근성도 우수하다.

푸조는 수원 전시장을 시작으로 새 디자인을 적용한 고객접점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