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고창군, 전북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시·군 평가 1위
고창군이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시·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고창군은 2022년 운곡습지 생태관광지 육성사업비 12억 원과 추가적인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전북도 생태관광지 육성평가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전북도는 매년 경쟁력 있는 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심사로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운곡람사르습지의 대외적 인지도 상승과 함께 우수한 생태자원 가치의 꾸준한 상승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사단은 생태관광 기반구축과 주민참여의 가장 모범적인 생태관광지로 꼽았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지속적으로 멸종위기종이 잇달아 출현하며 생태계 보고로써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습지복원을 통해 최근 반딧불이가 늘며 생태관광 자원으로써 활용하는 등 습지의 보전과 활용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임실군, 전기차 민간 보급 신청 접수
임실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대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예산 5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전기차 민간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일반·우선지원 구분 보급 물량은 이달 31일까지 적용되고 오는 9월 1일부터는 우선지원 잔여 물량을 일반물량과 통합해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임실군에 연속 3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임실군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 기업, 법인 등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군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소형 전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 원이 지원된다. 전기 이륜차의 경우에는 120만 원에서 33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마친 전기 화물차 28종, 전기 이륜차 77종 차종이다.
전기차 구매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추가 보급으로 올해 상반기 100대를 포함해 올해 총 130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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