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권순일 대법관 의혹’ 일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3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손바닥 왕자 논란 해명' 등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손바닥 왕(王)자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 윤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TV토론 당시 보인 손바닥에 적힌 왕자 글씨는 같은 동네의 열성적인 지지자 할머니가 기세 좋게 토론하라는 뜻에서 써 준 것이라며 주술적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 캠프 측은 권성주 대변인은 “(손바닥 왕자가) 3차 토론회부터 새겼음이 금방 알려졌는데도 (윤 후보 캠프) 참모들은 입을 맞춘 듯 '5차 토론회 가기 전 지지자가 쓴 것이고 앞 토론회엔 없었다”며 거짓말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권순일 대법관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역 공약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천대유 고문을 맡았던 권 전 대법관 의혹에 대해 “2015년에 제가 미래를 예측해서 2019년에 기소돼서 무죄 받고, 이 사람이 대법관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를 대비해서 이익을 줬다는 건가?”라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관련 재판거래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에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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