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완연한 가을입니다. 날씨가 무척 선선해졌죠? 이럴 때 유독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힘드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증상은 바로 '환절기 비염' 때문입니다. 환절기 비염은 공기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이를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하거나 빨래, 젖은 물수건 등을 방 안에 둬 실내 습도는 40~50%, 온도는 22~24도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실내 오염 물질을 내보내는 환기도 비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2번 이상 환기하고 조리 후에도 환기를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술·담배를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술은 콧속 점막의 염증을 악화시키고, 담배는 직접적으로 코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지요. 아울러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여야 환절기 비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비염은 염증 유발 물질들이 잔존해 있는 상태이기에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라면을 적게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매년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환절기 비염, 제대로 관리해 더 이상 '훌쩍'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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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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