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민선 3기 정읍시, 공약사업 추진율 79%
민선 7기 정읍시가 지난 3년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75개 공약사업 추진율 79%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더욱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교육·복지 분야에 19개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후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유진섭 시장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고,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복지 그늘 없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반영했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고창군, ‘민방위 업무발전 우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고창군이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민방위 업무 유공 도지사 표창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포창’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창군은 올해 민방위 장비를 따로 보관하기 위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8개 면에 민방위 물품 전용 보관 창고를 전라북도 최초로 설치했다. 이에 14개 읍·면이 모두 민방위 전용 창고를 갖게 됐다.
또 민방위 비상 급수 시설을 지난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5개소를 확보했다. 급수 확보량을 160%까지 끌어 올렸다.
아울러 3천만 원의 예산으로 민방위 장비와 화생방 방독면을 구입해 확보율을 각각 220%, 137%로 높였다.
이에 더해 민방위 경보 시설과 서해안 경보 시설을 총 12개소 설치했다. 매년 2개소를 추가 설치해 2024년도까지 14개 읍·면 전체에 경보 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청 서현광 재난안전과장은 “민방위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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