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30일 오전 9시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내이사로 홍원식 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시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홍원식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정기주주총회 까지다.
홍원식 대표이사는 앞서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등을 검증 후 지난 9일 하이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고 경영자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
홍원식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 금융감독원의 전신인 증권감독국 국제업무국 및 LG투자증권 국제금융팀 등을 거쳐 2008년 9월부터 이트레이드증권 전략경영실 전무, 경영인프라 총괄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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