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 사망사고에 “머리숙여 사과”…세아베스틸, 지주회사 체제 전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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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 사망사고에 “머리숙여 사과”…세아베스틸, 지주회사 체제 전환 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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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제철소 사망사고에 “머리숙여 사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일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와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자 안전감시를 하던 하청업체 직원 1명이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 등 수습에 나서고 있다. 향후 관계기관 조사에도 최대한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세아베스틸, 지주회사 체제 전환 결정

세아베스틸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세아그룹은 이번 세아베스틸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자회사들의 △경영 효율성 증진 △미래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 강화 등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속법인 지주회사인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의 전문적 전략수립과 투자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설법인 사업회사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제조 등 본연의 역량 제고에 집중한다.

이번 전환 작업은 오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완료된다. 분할 기일은 4월 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같은달 5일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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