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뷰티 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10cm 이하의 미니 타투 프린터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개발 중인 미니 타투 프린터는 ‘Printly’(가제)라는 프로젝트 명 아래 지난해 초부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Printly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가 사용된다.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잉크의 안정적인 분사로 정교한 도안도 프린트가 가능하다. 또한 피부 표면을 보다 섬세하게 감지하는 옵티컬 센서를 적용해 실제 타투의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4분기부터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하이엔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tic Fox)’의 유통 채널을 통해 Printly를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LG생활건강은 프라이머, 클렌저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화장품과 연계 사용으로 Printly의 활용 가능 범위를 점차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쌍방울, ‘다다익설’ 프로모션 진행  

쌍방울은 전용 온라인몰 트라이샵에서 설을 맞이해 ‘다다익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다익설 프로모션은 쌍방울 발열내의와 소아 실내복 등 설 연휴에 온 가족에게 선물 가능한 인기상품 49종을 선정했다. 최대 88% 할인율이 적용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이번 다다익설 프로모션에는 쌍방울의 기능성 발열내의 ‘히트업’과 레트로 라인인 ‘뉴트로 트라이 제품’ 19종 등이 함께 할인 판매된다. 뉴트로 레이더스 드로즈는 추억의 외인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야구복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랜드 뉴발란스, 아웃도어 라인 론칭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뉴발란스 아웃도어’를 론칭한다. 뉴발란스는 지난 24일 온라인을 통해 아웃도어 라인을 선론칭했고 오는 28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발매한다.

새롭게 선보인 뉴발란스 아웃도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컬렉션은 총 3가지 콘셉트로 발매된다.

첫 번째는 ‘컨셉 아웃도어’로 트레디셔널 아웃도어 활동을 주제로 한다. ‘Going Fishing’을 주제로 아웃도어룩을 트렌디하고 액티브하게 재해석했다. 피싱 재킷을 중심으로 고기능 스트레치 원단과 2 레이어 원단을 사용해 실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췄다.

두 번째는 ‘액티브 아웃도어’로 하이킹·트레킹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 옷을 봉제 후 염색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기법인 ‘가먼츠 다잉’을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베이직 아웃도어’는 캠프닉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동시에 착용할 수 있는 라인이다. 최소한의 기능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비레디, 헤어 라인 커버스틱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비어 보이는 이마 라인이나 가르마를 커버해 주는 ‘헤어 라인 커버스틱’을 25일 출시했다.

헤어 트렌드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비리그 컷’ 등 짧은 남성 헤어스타일의 유행은 2022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은 이마를 드러내기 때문에 자칫 비어 있는 M자 라인 혹은 가르마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 비레디 신제품 헤어 라인 커버스틱은 이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비레디 신제품은 기존 유사 제품의 단점인 ‘가루 날림’, ‘진한 발색’ 등을 보완한 젤리 타입의 쿠션 스틱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