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한국지엠, 가상인간 로지와 쉐보레 볼트 EUV 마케팅…미니코리아, 첫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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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한국지엠, 가상인간 로지와 쉐보레 볼트 EUV 마케팅…미니코리아, 첫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2.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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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28일 쉐보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8일 쉐보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 한국지엠

한국지엠, 가상인간 로지와 쉐보레 볼트 EUV 마케팅

한국지엠은 28일 쉐보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협업한 '볼트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EUV로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GM 전기차 대중화 캠페인 'EVerybody In'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 전달을 위해 이번 로지와의 협업을 택했다. 로지는 2020년 데뷔한 가상 인간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2만 명이 넘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지와 함께 여러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등장, 일상의 즐거움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 가능한 볼트EV·EUV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2분기 출시를 앞둔 볼트EV와 볼트EUV는 특정 소비계층에 국한되지 않는 대중적·진보적인 스타일과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오는 3월 중순부터 볼트EV와 볼트EUV의 새로운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본격 나선다"며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는 GM의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츠 사회공헌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금 5억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 5억 원을 마련, 전국 58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공모와 임직원 추천을 통해 전국 단위로 매년 5억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에 선발된 전국 11개 시도 내 총 58개 사회복지기관에 기관별 최대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와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 장학금, 교육 환경개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교육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지난 7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코리아, 첫 전기차 ‘MINI 일렉트릭’ 공식 출시

미니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니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전기차이자, 미니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미니쿠퍼S를 기반으로 제작된 미니 일렉트릭은 3도어 해치백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디자인과 감각적인 개성,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한다. 시속 100km까지 7.3초에 가속하는 등 가솔린 미니쿠퍼 S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159km이며, 급속충전 시 80%까지 약 35분 소요된다.

미니 일렉트릭은 클래식과 일렉트릭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상위 트림인 일렉트릭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 적용된다.

가격은 클래식 트림이 4560만 원, 일렉트릭 트림이 4990만 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지역에 따라 3000만 원 중반에서 4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미니 일렉트릭은 지난 1월 11일 사전예약 돌입 이래 현재까지 약 700대 계약을 이뤘다. 2022년 예상 물량의 90% 가량을 채웠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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