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월 내 비용 부담 완화한 ‘U+로밍 프로모션’…日 최대 99% 할인
SKT, 괌·사이판 방문객에 4달 동안 데이터 무제한 무료…멤버십 혜택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 지원하는 통신 DX 상품 공동개발
KT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 IT 기업 ‘만나플래닛’과 함께 소상공인 전용 통신 DX(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소상공인 통신 DX 서비스와 만나플래닛의 주문결제플랫폼을 결합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분야 △모바일키오스크 서비스 분야 △소상공인 대상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소상공인 통신 DX 상품 도입 활성화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
양사는 KT의 스몰오더 서비스에 만나플래닛의 만나샵 서비스를 연동,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배달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의 위치문자와 가게정보알림메시지 서비스를 만나플래닛 가맹점에 제공, 점주들이 직접 점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만나플래닛과의 협업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매장 운영 △매장 홍보 △영업 등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신 DX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해외 여행객 로밍 부담 덜어준다…엔데믹 프로모션
LG유플러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밍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한 달 간 하루 최대 100원으로 200Kbps 속도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 없이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기존 고객들은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이 부과된 바 있다.
고속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상품도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9900원으로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해외 출국 고객 전용 로밍 상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해외 어디에서나 24시간 로밍과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
SK텔레콤, 괌·사이판 해외여행 프로모션…‘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
SK텔레콤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T괌사이판 국내처럼’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은 T괌사이판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baro통화와 문자까지 무료 제공된다.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 요금제와 상관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강화된 멤버십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괌·사이판에 위치한 ‘T멤버십 웰컴 데스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휴대용 손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이 포함된 ‘웰컴 기프트’, T멤버십 할인 정보 지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셜리스 레스토랑(괌) △더비치바(괌) △서프클럽(사이판) △남대문(사이판) 등 현지 대표 맛집 인기 메뉴도 받아볼 수 있다.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고객들의 로밍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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