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 창립 기념일 맞아 2주간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기아는 25일 창립 기념일을 전후한 2주간을 '임직원 봉사주간'(Kia Movement Week)으로 지정하고,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주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기아는 지난 2015년부터 창립 기념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기아 사회공헌의 핵심가치인 ‘친환경’과 ‘모빌리티’를 반영한 전사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걸음기록 플랫폼 업체 빅워크와 연계해 임직원 걸음 수에 따라 일정 기부금을 적립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 △사업장 인근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묘목 3500그루 기부 활동 등 친환경 참여형 봉사활동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이번 임직원 봉사 주간이 건강과 친환경에 관심이 높은 MZ세대의 참여는 물론 임직원과 그 가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창립 기념일마다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미래 항공 모빌리티 활성화 'AAM 테크데이 2022'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비전과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는 'AAM 테크데이 2022'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 관련 학회 관계자와 전공 교수, 대학생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뤄졌다.
AAM은 UAM(도심항공교통)에서 한발 더 나아가 RAM(지역 간 항공 모빌리티)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UAM이 도심 내 운행되는 수직이착륙 기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면, RAM은 주요 도시·지역 거점 간 이동을 위한 친환경 기체 개발 영역을 뜻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멀티콥터 드론인 ‘프로젝트N’의 연구개발 성과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N은 지난 2월 감항인증 기준을 통과해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항공기로 등록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하며, 크기는 직경 6m, 최대 이륙중량은 700kg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AAM본부 직무 상담 부스도 마련해 개발자 채용 과정과 복지, 조직 문화 등을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항공 분야 미래 우수 연구개발 인력을 유치,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신재원 AAM본부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개발 경험,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과 대량 생산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혁신적이면서도 안전한 기체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AM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CC오토모빌, 재규어 랜드로버 송파 전시장·강동 서비스센터 리뉴얼 오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공식 리테일러사인 KCC오토모빌이 기존 선진모터스가 운영하던 송파 전시장과 강동 서비스센터를 인수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송파 전시장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에 위치하며, 서울 송파구를 포함해 위례 신도시와 경기도 구리시 등 넓은 지역의 고객 수요를 충족한다.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 서비스센터는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 8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 700대 정비가 가능하다.
KCC오토모빌은 선진모터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했던 고객이나 강동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왔던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초 계약 당시의 공식 혜택을 동일하게 보장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CC오토모빌은 재규어 랜드로버 리테일러사 중 가장 많은 5개 전시장, 7개 서비스센터 및 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