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국순당, 프랑스 ‘필립 샤비’ 와인 론칭
국순당은 프랑스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셰 마을의 화이트와인 전문 와이너리 '필립 샤비'(Philippe Chavy)의 와인을 국내 독점 수입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필립 샤비는 프랑스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셰 지역의 명문 양조 가문인 샤비 가문의 필립 샤비가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필립 샤비 와이너리는 프랑스 퓔리니 몽라셰 지방에서 가장 손꼽히는 ‘루 후소(Rue Rousseau)’ 포도밭과 프리미에 크뤼급 포도밭인 ‘레 퓌셀(Les Pucelles)’을 소유하고 있다. 포도밭의 경작과 와인 메이킹에 유기농 농법인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이용해 와인을 만든다. 필립 샤비의 대부분 와인들은 매우 작은 각각의 포도밭에서 만들며 품목별로 연간 수백 병의 극소량 와인을 생산하는 부티크 와이너리다.
국순당 관계자는 “최근 국내 와인 소비자들이 부르고뉴 지방의 화이트 와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프랑스 유명 화이트 와인 산지인 부르고뉴 퓔리니 몽라셰, 뫼르소 지역의 테루아를 갖춘 와인을 프랑스 몽라셰 마을의 유명 가문의 와이너리인 필립 샤비와 협력해 국내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수제맥주 주문 시 할인 행사 실시
교촌치킨이 7월 3일까지 교촌 주문앱에서 치킨과 교촌 수제맥주 함께 주문 시, 총 주문 금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은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려는 주문앱 고객들을 위해 치킨 메뉴와 ‘치맥’,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 교촌 수제맥주 3종을 함께 주문하면 총 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단, 타 주류 구매 시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치맥은 교촌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캔맥주로,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정통 위트에일 맥주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을 첨가해 시트러스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 농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강원도 고성의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하고 밀가루와 전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금강산 골든에일은 은은한 꽃향기와 청량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인 에일 맥주다. 백두산 IPA는 홉의 풍미와 몰트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지는 맥주다.
빙그레,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 수상
빙그레는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산업 발전 기여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하는 시상식이다. 2007년부터 16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빙그레는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캡으로 구성된 컵 음료 패키지를 인정받아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음료의 뚜껑에 열었다 닫을 수 있는 캡이 부착돼 빨대 없이도 음용이 가능하고,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이 ‘재활용 어려움’에서 ‘재활용 보통’ 등급으로 개선돼 자원 순환 효율을 높였다.
삼양애니, 더 샌드박스와 메타버스 파트너십 체결
삼양식품의 미디어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양식품 랜드를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양애니와 더 샌드박스는 삼양식품 브랜드·콘텐츠 IP(지적재산)를 활용해 대체불가토큰(NFT) 상품을 기획·제작하고, 랜드를 조성해 전 세계 더 샌드박스 플랫폼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양애니는 삼양식품의 지적재산권과 콘텐츠 관련 메타버스, NFT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삼양식품의 글로벌, MZ세대 공략을 위한 이커머스 사업 강화, 삼양애니의 자체 플랫폼 판매망 구축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삼양애니는 앞으로 샌드박스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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