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압류재산 공매 데이터를 공개하고, 공매에 대한 이해와 입찰참여를 돕기 위해 제4호 ‘공매(압류재산) 트렌드 REPORT’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호 공매 트렌드 REPORT는 2022년 1분기 동안 △압류재산 매각현황과 추이 △지역·용도별 매각 현황 △낙찰자 현황 △특이물건 낙찰사례 등 압류재산 공매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공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매 입찰은 2062건이 진행됐고, 이 중 1315건이 낙찰돼 낙찰률 63.8%, 감정평가금액 대비 낙찰가인 낙찰가율 77.5%, 입찰 참가자수 3223명, 경쟁률 2.45:1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 4분기 대비 입찰과 낙찰 건수는 각각 1028건(33.3%↓), 593건(31.1%↓) 감소한 반면, 낙찰률은 2%p(3.2%↑) 상승했다. 이 밖에 낙찰가율은 1.9%p, 입찰참가자 수는 1757명 감소했고 경쟁률 역시 다소 낮아졌다.
캠코는 공매 리포트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캠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과 온비드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하고, 온비드 회원에게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공매정보를 지속해서 개발·제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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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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