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핀다가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의 신용도가 유지 또는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나의 대출관리는 2020년 12월부터 제공된 서비스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대출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고 상환계좌를 연동해 상환계좌의 잔액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전방위 대출 관리 서비스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핀다 고객 10명 중 9명은 신용점수를 유지하거나 높였다. 고객의 상환계좌를 연동해 이자 납기일에 계좌에 잔액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돕고, 연체 방지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이자를 제때 내도록 도운 덕이다. 또한 여윳돈 계산기와 신규 대출을 받을 때 참고해야 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기능 등으로 자금 관리를 돕는다.
핀다로 대환대출을 여러 번 할수록 신용도가 상승하기도 했다. 핀다는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과 3회 이상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구분해 신용점수가 올랐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보다 2회 이용 고객의 신용점수 상승률이 7%p 더 높았으며, 2회에서 3회 이상으로 횟수가 늘어날 때, 3%p 높아졌다. 즉,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과 3회 이상 이용 고객 간 신용점수 상승률 격차는 10%p 벌어진 것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가 제공하는 대출관리 서비스와 대환대출이 중단기적으로 고객의 대출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신용점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게 돼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용도를 개선해 개인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더 좋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핀다는 대출관리와 신용점수 관리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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