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시재인베스트먼트(시행사)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로사이 신림'을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로사이 신림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16층, 도시형생활주택 72세대, 오피스텔 35실 등 총 107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빠른 입주(오는 9월)가 가능하다.
2호선·신림선 신림역과 가까워 교통성이 우수하고, 최근 관악구에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하는 등 사업장 인근 재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는 게 시재인베스트먼트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젊은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1.5룸형·2룸형 설계가 적용된다. 세탁기·스타일러·냉장고·하이라이트(일부 인덕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재인베스트먼트 측은 "신림선 경전철 개통 후 젊은 층 중심으로 신림역세권 직주근접이 주목받고 있으나 젊은 층 수요를 충족할 만한 마땅한 주거 상품이 현재로선 부족한 상황"이라며 "로사이 신림은 인근에서 보기 힘든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로사이 신림 분양 사무소는 신림역 사거리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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