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북 양산 하양지구 A-블록에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79·84㎡ 총 78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하주초를 비롯해 하양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와 가깝고, 단지 인근으로 조산천 산책로, 명곡지, 무학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임대 물량 가운데에는 젊은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형 가구도 포함됐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을 보장하되, 현관과 주방 등을 공유하는 구조로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게 강점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가능하다. 임대료는 연 5% 이내(2년 단위) 인상으로 제한된다. 분양홍보관은 하양읍 서사리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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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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