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지난 21일 오픈한 'e편한세상 양주 리더스가든' 견본주택에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가상현실에서 여러 가지 주거 옵션 상품이 적용된 주택 내부를 체험하고, 실시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끔 개발됐다.

고객들은 가상 주거 공간에서 중문을 달거나 거실 우물천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각기 다른 디자인의 가전제품을 선택해 비교할 수 있다. 

보다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3D 가상현실 대비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인 물리기반렌더링(PBR)을 도입해 질감과 표면까지 표현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 측은 "디버추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주택전시관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