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건설(구 대림건설)은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5개동, 총 273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643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석관초중 등 학교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뛰어난 사업장이라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인근에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있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DL건설 측은 "지난해 석관1-3구역에 이어 석관1-7구역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사업 부지 근처에 정비사업부지가 다수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당 지역 내에서 대표 주거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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