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낸 호남 중진 출신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1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의장은 “그래야 국정 지지도를 올릴 수 있다”며 “당정 모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실패하면 돌아오는 것은 손해뿐”이라며 “선거 때 지지 여부를 떠나 대통령 임기가 보장된 동안에는 윤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합심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일각서 박 전 위원장을 적임자로 꼽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 과분하다”며 말을 아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좋지 못하다.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정부를 갖고 판단하긴 어렵지만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내놔야 된다고 생각한다.”
- 윤 정부 성공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
“지지 여부를 떠나 당과 정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그래야 국정지지도가 올라간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돌아오는 것은 손해밖에 없다. 임기 동안은 최선의 성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5년 후 선거할 때는 계승시킬 것인지, 교체시킬지 판단하면 된다. 임기가 보장된 대통령을 믿고 기다려주는 게 필요하다. 국민 모두가 합심하고 협력해 지지해줘야 한다.”
- 국민의힘이 비대위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일각서는 난국을 타개하고 통합을 아우를 적임자로 박 전 부의장을 꼽던데.
“금시초문이다.”
- 할 의향은?
“과분하다.”
좌우명 : 꿈은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