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비상대비 태세 확립 위한 2022년 을지연습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금원,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금융교육 개시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부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내 만 19세 중증 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2년간 월 10만 원 이내 1:1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금융교육은 장애인의 금융생활 자립과 합리적인 소비·저축, 재무설계를 위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했으며, 금융사기 예방,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디지털기기 사용역량 향상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누림통장 가입자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 자산관리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서금원의 교육과정 총 4개(총 20개 강의) 중 필수과정 1개를 이수해야 통장 만기 후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서금원 금융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일부 교육과정은 청각장애인의 편리한 교육 수강을 위하여 수화자막을 지원한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금융역량을 향상하고, 금융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부당 거래 꼼짝마”
한국철도공사가 추석 명절 열차 예매가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승차권의 부당 거래를 막기 위한 특별 단속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승차권 부정 판매 행위를 막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정상적 구매 이력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접속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이동 구간 조회 등 특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수문자 등의 입력을 유도해 매크로 실행을 방지하는 프로그램도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승차권 불법 거래가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와 협력해 웃돈을 주고 거래하는 행위나 부당하게 승차권을 선점·유통하는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실제 지난해 설과 추석에는 매크로를 사용한 불법 거래 의심자 8명을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명백한 범죄인 승차권 불법 거래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이트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PA, 인천항 비상대비 태세 확립 위한 2022년 을지연습 실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환경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IPA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편성과 운영 △전시 창설기구훈련 △크루즈터미널 복합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연습 첫날인 22일 오후에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이 이루어진다. 훈련에는 IPA 외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송도소방서, 인천검역소, 연수경찰서,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민·관·군·경 13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다.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은 △테러범 진압과 인질구출 △폭발물 제거와 생물·화학테러 대응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하며, 올해는 인천항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드론 정찰을 활용한 테러진압,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추가한다.
23일부터는 25일까지는 전쟁 발생상황을 가정한 인천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며, 24일 오후에는 내항에서 인천항 침투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철저한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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