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반짝반짝 영상·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13개 프로젝트와 관련해 고객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영감을 얻고자 마련됐다.

제시된 프로젝트는 소안1교, 대구 범어대성당, 부산 LCT더샵, 서울 화력발전소, 서울 지하철 9호선, 서울 여의도 파크원, 서울 개포 더샵 트리에, 송도국제도시, 신안 임자대교, 안양 새물공원,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포항 스페이스웤, 포항 파크 1538 등이며, 주제는 △우수한 기술력 △지역사회 기여 △친환경 건설사 △세련된 디자인이다.

사진·영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앞선 프로젝트와 주제를 연결해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 후 개인 SNS, 공식 업로드한 뒤 공모 접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8일까지다.

포스코건설은 전국민 SNS 투표 등을 통한 작품 평가를 거쳐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최고 상금은 영상 300만 원, 사진 200만 원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포스코건설 프로젝트의 재발견이 목표"라며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생각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좀 더 가까워 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