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은행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9.23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한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그룹 내 마이데이터 사업자(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핀크)를 대상으로 ‘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한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데이터의 통합인증은 손님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1회 인증만으로 다수 정보제공자에게 개인 신용정보 전송 요구권 행사를 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절차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금융보안원이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별도 지정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의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하나은행은 지난 4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 9월8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022년 ‘제2호 본인확인기관’으로 최종 지정 받았다.

에이 따라 하나은행 손님들은 ‘하나OneSign’ 인증서로 다른 인증서 발급이나 서비스 가입 없이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공공사이트 연계 △본인확인서비스 △전자서명인증 등 인증서 기반의 모든 서비스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작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에 이어 본인확인기관에도 지정 되는 등 수준 높은 보안성과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해 모든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룹 내 다른 디지털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연계 및 결합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시너지 확대 및 모바일앱 하나원큐‘ 안면인식 인증 기술, 정보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인증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해외의료봉사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 봉사’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우스베키스탄 현지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구영)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단은 24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종합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200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해 2019년까지 총 3483명의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3년만인 올해 다시 해외 의료 봉사를 재개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진옥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기약이 없을 줄 알았던 해외의료봉사가 재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의 손길을 널리 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오픈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디지털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오픈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관리와 금융 서비스가 연계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 플랫폼은 이원덕 은행장 취임 후 ‘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혁신의 첫 사례로, 지난 6월 사전 체험 행사(Demo Day)를 진행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작업 및 정보 탐색에 의존한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전자구매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고 투명한 구매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앞서 SGI서울보증과 협약을 맺고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전용상품인 ‘우리 SGI협약 운전자금대출’을 출시했으며, 구매사가 추천한 협력사에 초기 생산단계부터 유동성을 공급한다. 그동안 세금계산서 발급 후 어음 할인 등으로 자금을 융통하던 협력사들에게 확정된 전자구매 계약만으로 자금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확보된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기업의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구매관리를 위해 △실시간 원자재·시장 시황 △공급망ESG(탄소배출관리) △법률·세무업무 등 경영지원 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디지털 금융 시대의 초혁신 플랫폼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초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기업 금융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등 그룹사의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첫걸음이 될 수 있게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Private Top 클래스(아트세미나)’ 성료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5일부터 3회차에 걸쳐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서울옥션과 함께 ‘Private Top 클래스(아트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Private Top 클래스(아트세미나)’는 영업점을 통해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IBK우수고객 및 거래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옥션의 김현희 수석경매사가 코로나19 이후 미술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현 상황과 함께 편리하게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변화된 미술시장의 모습 등을 고객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 고객 대상으로 9월 27일에 진행 예정인 서울옥션 부산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들의 Preview 전시장 투어도 진행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시장의 현황과 미술품 투자방법 등 관심사가 높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며 “오는 29일에는 고객들이 직접 페인팅 클래스, 허브가드닝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Private Top 클래스(문화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