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정기구회, 與 최우선 10대 법안 발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5일 정치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한 국민의힘 반격’ 등이다
.
해외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여당이 일제히 반격에 나섰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광우병 조작 선동 당시 MBC는 명백한 거짓말로 나라를 뒤집어 놨다”며 “이번 윤 대통령 순방을 제2의 광우병 조작 선동의 기회로 이용하려 했다“고 맹비난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신뢰성 떨어지는 모 방송사가 나쁜 정치적 의도로 ‘이 XX’, ‘바이든’을 집어넣었다”며 “MBC는 의도된 왜곡, 조작에 따른 국익훼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기현 의원도 전날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MBC는 윤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과정 중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고, 미국 국회를 가리킨 것이 아닌 한국 국회를 지칭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과 천하람 혁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청년 정치인들과 뭉쳐 ‘정치개혁 2050’ 모임을 만든다. =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청년 정치인들과 정치개혁 2050을 함께 할 야당 정치인에는 민주당 이탄희-전용기 의원, 이동학 전 청년최고위원, 정의당 조성주 전 정책위위부의장 등이다. 이들은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청년들이 준비하자는 뜻에서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정치제도 개혁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가진다.
국민의힘은 약자동행, 민생안전, 미래도약을 위한 정기국회 10대 법안을 발표했다. =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처리할 10대 법안에 대해 공개했다.
△약자동행= 살기좋은 임대주택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법 개정안, 납품대금 연동제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 함께 잘사는 농촌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 개정안
△민생안전 =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아동수당법 개정안, 스토킹범죄 처벌을 위한 스토킹범죄 처벌법 개정안,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법 개정안, 신도시 특별법을 위한 노후 신도시 재생지원법 개정안
△미래도약= 반도체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법 개정안, 미래인재 양성으 위한 고등 평생 교육지원 특별회계법 개정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위한국가재정법 개정안 등 이상 10대 법안이다.
좌우명 : 꿈은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