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 양주 남방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조성되는 첫 브랜드 대단지여서 미래가치가 높고,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교통성도 우수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와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단지 내에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2' 신규 상품들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반영한 설계, 가변성을 갖춘 다양한 평면, 참여형 조경 프로그램, 분양에서부터 입주 후까지 토탈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측은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 푸르지오 에디션 2022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견본주택은 양주 덕계동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