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플로우·메디프레소, KES 2022 혁신상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KES 2022’(한국전자전)에서 ‘C랩 전시관’을 통해 스타트업의 다양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회사 부스 옆에 135㎡ 규모 C랩 전시관을 별도로 구축하고 △사내벤처 2곳 △스핀오프(분사) 스타트업 4개사 △사외 육성 스타트업 4개사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가 KES에 C랩 전시관을 별도로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내벤처는 △메타버스 러닝·운동 플랫폼 ‘메타러닝’ △AR 기반 인테리어 솔루션 ‘인테리어블’ 2곳으로, 최소기능제품(MVP)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스핀오프 스타트업은 △웨어러블 360 카메라 및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링크플로우’ △AI 피부 분석·추천 서비스 회사 ‘룰루랩’ △개인 맞춤 생체리듬 케어 솔루션 기업 ‘루플’ △AI 탈모관리 솔루션 기업 ‘비컨’ 등이다.
사외 스타트업은 △비접촉 원거리 터치 솔루션 기업 ‘브이터치’ △인터랙티브 강의 소통 솔루션 기업 ‘클라썸’ △듀얼 티캡슐 머신 및 한방·건강티 캡슐 판매사 ‘메디프레소’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애니펜’ 등 4곳이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관람객들의 제품 평가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보다 정교한 사업모델을 수립할 수 있으며, 판로 개척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또한 ‘C랩 아웃사이드’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C랩 담당자와 상담받을 수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IT 스타트업 육성에 힘써 삼성전자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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