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일대에서 '블루카본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경인 씨크랜트센터, 지역 어촌계 관계자들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등 12여 명이 참여해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벽화 그리기,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또한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를 파종했다. 칠면초는 갯벌 사이사이 공간에서 탄소를 포집하는 블루카본 해초림으로 분류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선재도 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하고, 블루카본 홍보 벽화를 그려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선재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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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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