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 계열사인 SM스틸이 지난 9일 수도권 고객사 관계자들을 군산군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초청을 받은 20여 고객사 관계자들은 후판 생산 설비와 공정을 살피고,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스틸 군산공장은 2020년 6월 준공돼 올해까지 연산 5만4000톤 규모 체제를 구축했다. 오는 2023년에는 열처리로 1기 증설이 이뤄져 연산 10만 톤으로 생산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SM스틸 측은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사들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소재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우려를 품은 고객사들이 이번 공장 견학을 통해 모든 제품이 안정적으로 생산·출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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