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따라 퇴직연금 도입 기업의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기업고객과 함께하는 디폴트옵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우리은행 DC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 8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지난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돼 오는 12월 2일부터 출시되는 디폴트옵션 상품의 적용방법 및 사전지정 가능한 금융상품 등의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과 ‘디폴트옵션 이야기’를 통해 내용이 어려운 디폴트옵션을 알기 쉬운 사례들로 구성해 세미나 참석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최근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안정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디폴트옵션의 해외사례와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자산관리전문가의 자산배분 투자솔루션 및 TDF펀드 등을 활용한 관리 노하우를 소개받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우리은행은 퇴직연금에서 2018년 이후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하며, 올해 약 26조 원의 퇴직연금 적립액을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에서 4대 시중은행 중 수익성부문(ROA, ROE)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도 우리금융그룹은 우량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금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고객관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디폴트옵션 시행을 계기로 자산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외화예금 5종 상품명 ‘Value-up’ 통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대표 외화예금 상품명을 ‘신한 Value-up’으로 통일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품명이 통일된 대표 외화예금 5종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신한 Value-up 외화 MMDA’ △신한투자증권 연계로 해외주식투자가 가능한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수출입 거래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신한 Value-up 수출입 외화예금’ △만기가 회전해 복리로 운영되는 ‘신한 Value-up 외화 회전정기예금’ △자유로운 외화 적립이 가능한 ‘신한 Value-up 외화적립예금’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명 통일을 기념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예금 Value-up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화예금 Value-up 이벤트’는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한 Value-up’ 외화예금 중 하나를 신규 가입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테 쿠폰을 제공한다. 이미 해당 상품을 보유한 고객도 추가 신규 가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거래를 통해 고객의 자산과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미의 ‘신한 Value-up’은 신한은행 외환 상품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산업부·금감원 사업재편제도 필요기업 발굴·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산업부·금감원·은행연합회 간 사업재편제도 업무협약 파트너쉽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재편제도’란 정상기업의 선제적 체질개선 및 혁신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부실을 방지해,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사전에 최소화하고자 하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산업부의 ‘사업재편 필요기업 추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관련 기업을 발굴 및 선별해 산업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농협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23년 1분기 사업재편제도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승인기간(최대 5년) 동안 △핵심 기술을 위한 R&D(연구개발) 자금지원 △정책자금 대출 및 우대금리를 통한 금융지원 △사업재편 컨설팅 △법인세 세제 해택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권 추천 기업들에게 사업재편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신청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은행권 추천의 경우 2단계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 개최…총상금 4400만 원 규모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SK텔레콤 CS T1(이하 ‘T1’)과 함께 MZ세대를 위한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 4400만원 규모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와 함께 MZ세대 손님들과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는 온라인으로만 중계됐던 지난 대회와 달리 4강전부터 상암동 소재 e스포츠 전문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총 900명의 손님을 초대해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참여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5000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T1 한정판 게임스킨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T1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삼성 49인치 게이밍 모니터, iPhone 14 Pro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2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가 MZ세대 손님들과 e스포츠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연말 페스티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서비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연 최고금리 5.1% ‘Sh첫만남우대예금’ 출시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연 최고 5.1% 금리를 받을 수 있는 ‘Sh첫만남우대예금’을 신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h첫만남우대예금은 1인당 최고 10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으로, 판매한도는 선착순 1만 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예·적금 첫거래고객(최근 1년간 수협은행 예·적금 계좌 미보유 고객) △예금 가입 후 ‘스마트폰뱅킹 상품알리기’ 추천 △마케팅 활용동의 등으로, 조건 충족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5.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h첫만남우대예금은 수협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헤이뱅크)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Sh첫만남우대예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14일까지 100만 원 이상 Sh첫만남우대예금에 가입한 선착순 2500명의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홈커밍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첫만남우대예금은 최근 기준금리 변동 기조에 발맞춰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혜택을 드리기 위해 출시했다”며 “여유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선착순 1만 좌 한도가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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