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시장 내 대형 OLED 입지 강화에 기여한 김광진 상무(대형영업/마케팅 그룹장) △구매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사 구매 프로세스 선진화를 이끈 여성인재 박진남 상무(구매 그룹장) △자원 투입 등 경영 프로세스 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임승민 상무(경영관리 그룹장) 등을 각각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차별화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김병훈 상무 △제조 공정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제조 DX 경쟁력을 제고한 오준탁 상무 등 11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미래 준비와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정기 임원인사는 오는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