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9일부로 승진 9명, 신규 선임 4명 등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고, 복합 경제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동국제강그룹의 설명이다.
동국제강에선 최삼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기업내 사업을 총괄하는 COO(Chief Operating Officer)직을 맡게됐다. 최 부사장은 동국제강의 설비투자기획과 주요 공장 안정화 주도 경험을 갖고 있다.
오너 4세인 장선익 상무는 전무로 승진, 본사 구매실장으로 임명됐다. 동국제강은 총 10명의 신규 선임·승진을 실시하고, 임원 7명의 보직을 변경하는 등 인사 폭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의 경우엔 총 2명의 임원 승진을 실시했다. IT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미래 준비를 위해 총 1명의 임원 승진을 시행했다.
[동국제강]
◇승진
△부사장
최삼영 인천공장장
△전무
곽진수 전략실장, 이현식 미국법인장, 장선익 인천공장 생산담당
△상무
정수환 냉연도금생산담당, 김지훈 경영지원실장
◇신규선임
△이사
김영환 중앙기술연구소장, 김종식 후판영업담당, 박병규 당진공장 생산담당, 방승현 부산공장 관리담당
◇보직변경
△부사장
최삼영(COO)
△전무
장선익(구매실장)
△상무
이대식(열연영업실장), 이찬희(인천공장장)
△이사
변홍열(동반협력실장), 양성호(인천공장 생산담당), 김한기(마케팅실장)
[인터지스]
◇승진
△상무
정태현 항만운영본부장,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
◇보직변경
△상무
정태현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이사
김동훈 항만운영본부장, 강기형 물류운영본부 경인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전무
김오련 대외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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