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주시, 청소년과 지역 이해 탐구활동 간담회 개최
전주시는 지난 13일 청소년들을 초청해 지역 이해 탐구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양현고등학교 학생 7명과 교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마을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해 △불법 주정차 방지 △교통약자 신호등 교통체계 설립 △중소기업 취업 인식 조사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발표·공유했다. 나아가 행복한 미래 교육을 함께 실천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전주시 측은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소중한 시정 제안에 대해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 인문학 활성화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한국 관광 100선' 선정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지역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내장산국립공원은 향후 2년 동안 전(全)세계·전국 관광안내소, 여행·관광정보홈페이지 등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 소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정읍시는 내장산 일대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측은 "내장산과 내장호,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등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내장산 일대를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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