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세아그룹은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세아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또한 쌍용건설의 새로운 사장으로 김인수 전 현대건설 GBC사업단장을 선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글로벌세아그룹은 기존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투자청(ICD)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쌍용건설의 새 주인이 된 바 있다.
아울러 S&A(에스엔에이)는 신임 대표이사로 조준행 전 한섬 해외패션본부장 부사장을 임명했다. 세아STX엔테크는 신재훈 부사장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신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글로벌세아그룹 지원실 부사장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밖에 글로벌세아는 최훈 전 미래에셋대우 부사장을 새로운 그룹미래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세아상역은 심철식 전무를 경영지원총괄본부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심 부사장은 쌍용건설 경영지원총괄본부장도 겸직한다.
이하는 글로벌세아그룹의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이다.
◇신규 대표이사 선임
△쌍용건설
대표이사 김기명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겸직)
△S&A(에스엔에이)
대표이사 조준행
◇승진
△세아STX엔테크
부사장 신재훈(대표이사 직무대행,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부사장 겸직)
△세아상역
부사장 심철식(쌍용건설 경영지원 총괄 본부장 겸직)
◇신규 임원 선임
△쌍용건설
사장 김인수
△글로벌세아
△부사장 최훈 그룹미래전략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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